마음이 갑갑해서 산에 올랐습니다. 마을이 다 보이는 곳, 아직은 시린 새벽바람을 맞으며 한참 가만히 서섰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바람을 맞으면서 서 있다보니 무거웠던 속에것들이 술술 빠져나가버립니다. 훨훨~ 빠른 걸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ㅎㅎ 에효, 언제 철이 들까나... 마음이 갑갑할땐 언덕에 올라 푸른 .. 바람의 홰 2011.05.18
열정 이 가수 정말 대단하다. 시간을 거슬러 사는 것 같다. 저절로 이렇게 된것은 아닐게다. 우리 나라에서 살기어려운 겝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는 것, 열정!!! 바로 이 가수의 열정이다. 누구나 다 가지면 가질 수 있는 열정인데...... 가.. 바람의 홰 2011.03.26
[스크랩] 차가웠겠다.... 눈이 귀한 대구에도 며칠 전(12월 8일) 첫눈이 왔습니다. 아침 운동길, 카메라를 호주머니에 넣고 나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왔습니다. 하얀 풍경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은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발자국은 아니고.......무릎이 힘들었었나 봅니다...-_- 그리고 덤으로 보이는대로 담아 왔습니다. 첫.. 바람의 홰 2010.12.10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선택 처음 기사를 보고는 행복전도사최윤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다니는 행복학 강사 최윤희씨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니,' 그것도 부부가 함께 드라마앤딩장면처럼, ...행복전도사가 했던 행복한 말을 모아 놓은 글이 있기에 가져왔습니다. 선택에 대하여, 이해가.. 바람의 홰 2010.10.09
rain 왜 이렇게 답답하지 장마라면서 비는 아니오고,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좍좍 내렸으면 좋겠다..데먄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 - 이루마 - 바람의 홰 2010.06.19
소리를 따라가다,... 5월 마지막 날, 월요일입니다. 예전같지 않게 월요일을 기다리는 까닭이 하나 생겼습니다. 월욜이면 음악을 입힌 영상과 함께 시배달이 있습니다. 낮으로는 이저것 하다 보면 배달된 시를 산책길에 전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이트를 찾아 오늘의 시를 들어 봅니다. 오늘따라 참으로 마음.. 바람의 홰 2010.05.31
[스크랩] White Day..^^* 유치하다 싶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웃게 만드는 것 모두가 유치하다 싶어집니다. 그 날이 그 날일 뿐이지만 이왕지사 이름 붙여 놓은 날, 멀리하건 가까이 하건 하기 나름입니다. 가끔은 따지지도 말고, 그냥 보이는 그대로 보면 슬그머니 웃게 되는 날.. 웃다보니 행복해집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봄날.. 바람의 홰 201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