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처럼 맑은 마음으로 맑은물 처럼 맑은 마음으로 소중한 것은 ...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 시와 憧憬 2007.07.07
노래로 듣는 이육사의 '청포도' 노래로 듣는 이육사의 '청포도' 칠월 첫 날입니다. 窓으로 불어 오는 바람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이 시인이 기다리는 손님은 분명 아니겄(겠)지요... 고달픈 몸으로 누군가의 기댈 어깨가 필요한 그런 손님이 바로 자신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까끌함이 싫던 그여렸던 피부가 어느새.. 시와 憧憬 2007.07.01
진실은,.. 진실은 생명을 갖는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 같은 그런 심정이 되어보신 기억이 있으신지요.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위로해줄 이가 없어서 긴 밤을 혼자 지새운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웃고 있으나 나의 뜻과 통하는 사람이 없어서 고독을 느끼는 그런 날이 .. 시와 憧憬 2007.06.29
마음이 행복한 사람 마음이 행복한 사람 가난해도 어려워도 마음이 행복한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 시와 憧憬 2007.06.16
기억한다는 것 기억한다는 것 조 미 희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좋은 까닭입니다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사람 안에서 사람이 되어가는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당당한 외로움만으로도 값진 끝내 닿지 않아도 좋을 항구입니다 일상의 분분함을 단절하고 뒤늦은 깨우침에 아파하며 .. 시와 憧憬 2007.06.15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서울=뉴시스】 ‘서정윤의 홀로서기 그 이후’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는 ‘홀로서기’의 시인 서정윤이 ‘사랑’을 주제 삼은 시편들을 모아 해설했다.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로 시작하는 ‘편지’등 시인 .. 시와 憧憬 2007.06.09
기쁨 - 천상병 기쁨 - 천상병 친구가 멀리서 와, 재미있는 이야길 하면, 나는 킬킬 웃어 제낀다. 그때 나는 기쁜 것이다. 기쁨이란 뭐냐? 라고요? 허나 난 웃을 뿐. 기쁨이 크면 웃을 따름, 꼬치꼬치 캐묻지 말아라. 그저 웃음으로 마음이 찬다. 아주 좋은 일이 있을 때, 생색이 나고 활기가 나고 하늘마저 다정한 누님같.. 시와 憧憬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