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로봇처럼
눈을 감고도 오가는 길을 간다...
나를 에워싸고
빙빙 돌아가는 다른 내 모습을
차창으로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낯선 모습을 한참 들여다 보았다..
어제도,
그제도,...
그래 인생이란 반복이다..
어제와 다른 반복...
그 작은 차이를 사람들은 잡고 싶은 것이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고,..
새로 시작하는 거라고,..
그렇게
자신은 변해 가면서
모든 것은 제 자리에
그대로 멈춰 있기를 바라는 인간의 이기심,..
....이 차창에 박제되어 있었다...
s's mono~
'바람의 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님,작은산님 모습입니다...*^^ (0) | 2005.05.04 |
---|---|
마스게임연습...* (0) | 2005.05.03 |
오월 첫 날에 제비꽃과 함께 (0) | 2005.05.01 |
평가,... (0) | 2005.04.29 |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0) | 2005.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