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7. 좋은 글감을 찾는 가장 확실한 비법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17) 17. 좋은 글감을 찾는 가장 확실한 비법 2016-05-12 글감이란, 글의 내용이 되는 재료를 말한다. 소설에서는 소재, 논문의 경우는 자료, 문장 일반에서는 재료 또는 화제라고 한다. 여기서는 이것을 통칭하여 ‘글감’이라 부르겠다. 사실, 글감 찾는 .. 열린 교실 2016.07.14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6. 글쓰기 실력은 어휘력...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6. 글쓰기 실력은 어휘력에서 판가름난다 2016-05-05 수업을 시작하자 스승이 제자에게 질문했다. ‘말하다’의 뜻을 가진 단어 100개를 찾아보라고 했다. 모두 자신 있다는 듯 말 떨어지기 무섭게 답을 적었다. 대부분은 어느 정도 글을 써왔던 터라 이.. 열린 교실 2016.07.14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5. 퇴고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5. 퇴고 2016-04-28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가 ‘승고월하문’(僧敲月下門)이라는 시를 쓸 때였다. 閑居隣竝少 한거린병소/ 한가로이 머무는데 이웃도 없으니 草徑入荒園 초경입황원/ 풀숲 오솔길은 적막한 정원으로 드는구나. 鳥宿池邊樹 조숙지변수/.. 열린 교실 2016.07.10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4. 사람을 제대로 높일 때 나도...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4. 사람을 제대로 높일 때 나도 존중받는다 2016-04-21 “여기 아메리카노 나오셨구요. 거스름돈이세요. 시럽은 옆에 있으시구요.” 괴상한 높임말이 넘쳐난다. 아메리카노가 나오시고, 시럽이 있으시고…. 이게 웬 말인가! ◆높임말이란? 높임말.. 열린 교실 2016.07.10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3. 번역 투, 이제 그만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3. 번역 투, 이제 그만 2016-04-07 얼마 후,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있다. 후보자는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하루를 보낸다. 그래서인지 귀 기울지 않아도 후보자가 하는 연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대구시민 여러분들께…….” …….. 열린 교실 2016.07.08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2. 무심코 쓰는 잘못된 글쓰기 습관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2. 무심코 쓰는 잘못된 글쓰기 습관-일본어 번역 투 2016-03-31 아이와 동화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초등학생이 즐겨 읽는 동화책에 이런 문장이 있었다. “떡은 가장 먼저 찾아낸 두꺼비 몫이 됐지.” 물건을 주어로 사용한 번역투 문장이었다. 게다.. 열린 교실 2016.07.08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1. 봄 날씨 요리법 [정종영 선생님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11. 봄 날씨 요리법 2016-03-24 미루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 걸려 있네 솔바람이 몰고 와서 살짝 걸쳐놓고 갔어요 -‘흰 구름’ 중에서 -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열린 교실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