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빛에 물든 서울,..& 어제 23일은 상강 (霜降)이었습니다. 상강(霜降)이란, 24절기의 열 여덟 번째 절기. 한로와 입동 사이에 들며, 음력 9월, 양력 10월 23, 24일께가 된다. 태양의 황경이 210도 되는 때이다. 이때에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의 계.. 새벽 편지 2006.10.24
느낌이 좋은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 우리는 어떤 사람의 용모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어떤 얼굴이 아름다운가 하고 물으면 좀 당황한다. "눈이 예쁘고, 코가 높고 .... " 그런 말을 해보지만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눈이 예쁘지 않아도 코가 낮아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어저께는 좀 .. 새벽 편지 2006.10.21
바람과,... 목요일입니다.. 월요일 부터 어제까지 일이 빠른 필름지나가듯 합니다. 이렇게 끊기지도 않고 어저그저께의 필름을 보면 그래도 아직은 쌩생?하구나 하고 웃습니다.....ㅎㅎㅎ 살다보면 이런 날, 저런 날 있게 마련이지만 그 모든 날들의 색깔은 자신의 몫인것을,..... 참으면서 사는 방법?은 알지만 실.. 새벽 편지 2006.10.19
그래도,... 박정우님의 염색회화 열아홉 살에 그 삶의 한가운데에 외로움을 핵(核)으로 갖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불행한 사람이다. 삶의 목표인 사랑을 완성시키는 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차이점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면 홍어와 가오리의 차이점을 구별할 필요도 있다. - 윤후명의 <그래도 사랑이다> .. 새벽 편지 2006.10.17
손,.... 88서울올림픽 테마곡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입니다. 다시 보아도 뭉클한 감동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따라 불러 봅니다.. 그 때, 합창반을 맡아 지겹게 불렀거든요..^^* . . . . 그 당시 준비하는 몇년간 말들이 많았지요.. 올림픽이 밥먹여 주냐며 냉소적인 사람들도 있었던 반면에 .. 새벽 편지 2006.09.01
무겁다고 버리다니,.... Loving Cello / Ralf Eugen Bartenbach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 내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또 하나 선반을 올린다,... 가진 것 무겁다고, 무작정 버린다는 것도 또 하나의 오만함이려니,... 새벽 편지 200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