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님의 염색회화
열아홉 살에
그 삶의 한가운데에
외로움을
핵(核)으로 갖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불행한 사람이다.
삶의 목표인 사랑을
완성시키는 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차이점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면
홍어와 가오리의 차이점을
구별할 필요도 있다.
- 윤후명의 <그래도 사랑이다> 중에서-
그 외로움의 핵이 결코 행복하지 않지만
이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면
- 그냥 행복이라 붙여 두자,...
- 그 무엇이건 구별지으면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을,..
- 구별과 차이가
- 차별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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