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편지
88서울올림픽 테마곡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입니다. 다시 보아도 뭉클한 감동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자신도 모르게 따라 불러 봅니다.. 그 때, 합창반을 맡아 지겹게 불렀거든요..^^*....그 당시 준비하는 몇년간 말들이 많았지요..올림픽이 밥먹여 주냐며 냉소적인 사람들도 있었던 반면에올림픽 기간 중 소리없이 호응하며 손뼉 쳐 주었던 선량?한 서민들이더 많았기에 성공적으로 치뤄 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다시 보고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그때의 나 자신의 모습도 떠올리면서,...ㅎㅎㅎ 오늘 부터 9월입니다..심심하믄 친구집 창밑에 가서 ㅇㅇ야 노올자,..하면먹던 숟가락도 던지고 쪼르르 달려 나옵니다..^^*..어떤친구는 먹던 옥수수를 들고 나와 함께 하모니카를 불게 해 주기도 했지요...^^*오늘, 아해처럼, 9월을 불러봅니다..^^*..알았어, 곧 나갈께,...하면서, 잠자던? 친구도 불쑥 나와 줄 것 같습니다..
구월에는,먼저, 손 내밀어 볼까요?... Shall We Dance? ...ㅎㅎ - cassi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