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편지

손,....

cassia 2006. 9. 1. 03:53

88서울올림픽 테마곡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입니다.




다시 보아도 뭉클한 감동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따라 불러 봅니다..
그 때, 합창반을 맡아 지겹게 불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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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준비하는 몇년간 말들이 많았지요..
올림픽이 밥먹여 주냐며 냉소적인 사람들도 있었던 반면에
올림픽 기간 중 소리없이 호응하며 손뼉 쳐 주었던 선량?한 서민들이
더 많았기에 성공적으로 치뤄 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다시 보고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때의 나 자신의 모습도 떠올리면서,...ㅎㅎㅎ 

오늘 부터 9월입니다..
심심하믄 친구집 창밑에 가서 ㅇㅇ야 노올자,..하면
먹던 숟가락도 던지고 쪼르르 달려 나옵니다..^^*..
어떤친구는 먹던 옥수수를 들고 나와 함께 하모니카를 불게 해 주기도 했지요...^^*

오늘, 아해처럼, 9월을 불러봅니다..^^*..
알았어, 곧 나갈께,...하면서, 잠자던? 친구도 불쑥 나와 줄 것 같습니다..

구월에는,
먼저, 손 내밀어 볼까요?...  Shall We Dance? ...ㅎㅎ  - cassi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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