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교실

한글날 주제로 꾸려보는 10월 학급운영

cassia 2005. 10. 9. 04:12
글날 주제로 꾸려보는 10월 학급운영

신명기/서울 영훈초등학교 교사

행사가 많은 10월이다. 그러나 그 많은 행사들 중에서도 한글날은 교사가 놓쳐서는 안 될 날이다. 햄버거, 피자를 즐겨 먹고 수입상품, 외래 문화도 서슴없이 받아들이는 아이들이기에 한글날은 더 큰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해져야 한다. 한글날과 관계된 몇 가지 활동으로 10월 학급을 꾸려 보자. 그러면 학급 운영뿐만 아니라 어떤 교과 수업에 못지 않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교사가 미리 준비했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간단하게 하면 아이들도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세종을 알자

"세종대왕에 대해서 아는 사람 누가 발표해 볼까요?” 질문을 하면 대부분 아이들은 ‘한글을 만들었다’‘집현전 학자들에게 한글을 만들도록 했다’정도밖에 대답을 하지 못한다. 가끔 측우기 또는 장영실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아이들에게 9월 말부터 세종대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책을 읽어 보도록 권하고 아이들이 모둠별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다. 모둠별로 발표를 하게 하려면 각 모둠마다 다른 주제를 주는 것이 좋다(표 1 참조).

<표 1>

모둠 주제 내용

1. 세종과 한글 -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배경, 한글을 만들 기 까지의 과정, 한글이 우리 백성에게 쓰이는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 여 발표한다.

2. 세종과 과학 - 세종대왕 시대에 발달한 조선의 과학에 대해 조 사 발표한다.

3. 세종 시대 문화 -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운 부분이지만 역사, 문 학, 경제, 음악, 기타 모든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문화에 대해 조사 발표한다.

4. 세종을 도운 인물 - 세종대왕 한 사람이 탁월해서 모든 것을 했 다기보다는 그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준 인물들을 조사하여 발표한다.

인물조사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조사하기보다 각 분야별로 묶어서 발표하는 것이 좋다.

◀ 얼굴 도안

얼굴 도안은 흔히 미술과에서 하는 것으로 얼굴에 직접 포스터 컬러로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대부분 얼굴 도안을 그릴 때는 주제가 없다. 그런데 한글날과 관련지어서 주제를 지닌 얼굴 도안을 해보면 재미있다. 한글날과 관련된 그림 또는 글씨로 표현해 보는 것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4명에서 6명 정도의 아이들이 함께 한다. 예를 들어 ‘훈민정음’이라는 글자를 얼굴에 도안을 하려면 4명이 한 모둠이 되어 각각 한 명의 얼굴에 한 글자씩 도안하는 것이다. 바탕과 함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재미있게 표현하도록 한다. 얼굴 도안을 하려면 준비물을 미리 교실에 갖추어 두었다가 날씨가 좋으면 언제든지 나가서 하면 된다.

한글날과 관련된 그림을 그리는 것 역시 4명 또는 6명 정도가 한 모둠이 되어‘협동작품’을 하듯이 얼굴에 그리면 된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훨씬 어려우므로 2, 3일 전에 계획을 충분히 세운 다음 맑은 날 밖에 나가서 한다.

준비물- 코티분, 포스터 컬러, 붓, 거울, 비누, 컬러 무스 얼굴 도안 과정

<일주일 전쯤 미술 시간을 활용해 얼굴 크기에 맞도록 도화지에 도 안하고 선생님과 협의한다.>

1) 얼굴에 코티분을 골고루 충분하게 바른다.

2) 준비한 대로 포스터 컬러로 얼굴을 도안한다. 물을 많이 섞으면 안 되므로 조금만 묻혀서 흐르지 않도록 한다. 이때 주황색 계통의 포스터 컬러는 완전히 지워지는데 대여섯 시간이 걸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포스터 컬러를 얼굴에 바르고 있는 시간은 40분 정도여서 별 문제는 없지만 인체에 해가 없는 페인트를 학급에서 준비하는 것도 좋다.

3) 얼굴 표현이 다 되었으면 컬러 무스로 앞머리 부분을 꾸민다. 주의할 점은 절대로 컬러 무스를 머리 전체에 바르지 않도록 한다.

4) 다 하고 나면 모둠별로 사진을 찍고 학급 전체 사진도 찍는다.

5) 사진을 찍고 나면 빨리 비누로 얼굴을 깨끗이 씻게 한다.

◀ 문장과 문단 바꾸기

한자어 또는 외국어가 섞인 문장을 주고 우리말로 바꾸어 보게 한다. 단 문장은 억지로 만든 문장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는 말로 한다. 가령 아이들 잡지나 텔레비전, 신문, 교과서 등에서 고른 다음 바꾸어 보게 하면 재미있다.

◁꺽쇠 안의 낱말을 바꾸어 보세요.

1. 일벌들이 《꿀의 소재를, 즉》 꽃이 있는 곳을 발견하면……→꿀이 있는 곳, 곧

2. 아이들의 외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왕래를 하지 않다 보니》…… →오가지 않다 보니

3. 왕자의 여우가 됨으로써 그 여우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왕자의 여우가 된 것이다.→둘도 없는

4. 자전거 전용도로는 《무용지물이다.》→있으나마나 하다.

5. 《절찬리에 판매중》→ 아주 잘 팔리고 있음. 매우 잘 팔림.

6. 과외 《근절책》 환영 → 뿌리뽑기 위한 방법, 없애기 방법

7. 《본격 바캉스철 돌입》→ 본격적인 여름 휴가에 들어감.

◁다음 문단을 여러분이 평소에 쓰는 말로 쉽게 고쳐 써 보세요.

1. 지금부터 아침 조회를 시작하겠습니다. 호명된 아동은 교무실로 오기 바랍니다. 각 교실에서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니 아동들이 난로 부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시고 인화성 있는 물건을 갖고 다니지 못 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아침 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름을 부른 어린이는 교무실로 오기 바랍니다. 교실에서는 불이 날 수 있으니 어린이들이 난로 가까이에 가지 못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불장난을 할 수 있는 물건을 갖고 다니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2. 금년부터는 본교에서도 급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 덕택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미비점이 있을 것입니다. 자모님들께서 방문하시어 급식실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개방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다망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올해부터 우리 학교에서도 급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 덕분에 깨끗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 오셔서 급식실을 보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문을 열도록 준비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한글 책받침 만들기

이것은 6월이면 많은 선생님들이 하는 ‘통일 책받침’만들기와 같은 방법이다. 한글날 또는 한글과 관련된 글, 그림을 예쁘게 색칠한 다음 문방구에 가서 코팅을 하면 된다. 2학기 동안 책받침으로 쓰거나 학급전시 때 내놓을 수 있다. 너무 단순하게 세종대왕을 그려 넣고 ‘훈민정음’같은 글씨만 넣지 않도록 한다. 한글날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되 나머지는 창의성이나 자신의 개성이 나타나도록 유도하면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 연극으로 꾸미는 세종

학년에 따라 인형극 또는 장면극, 방송극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연극으로 꾸미는 세종은 10월 초부터 준비하여 10월 말에 막을 올리면 된다. 다음 예를 참고로 학년이나 학급에 맞게 재구성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1. 10월 초에 세종대왕 전기문을 읽는다.

2. 연극을 할 사람을 정식으로 공모하여 뽑는다.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한 모둠만 연극을 준비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인형극이나 장면극, 방송극 등을 꾸며 볼 수 있게 한다.

3. 뽑힌 아이들과 함께 연극 연습을 한다. 세종을 연극으로 올릴 때 주의할 점은 세종의 삶 전체를 다루거나 한글과 관련된 부분만을 다루면 아이들이 지루하게 느끼고 신선감이 없다. 될 수 있으면 작은 일화를 서너 개 따로따로 엮어서 연극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아이들이 모르는 일화를 찾아 낼 수 있으면 더욱 좋다.

4. 연극을 하는 날은 교실 환경을 한글과 관련된 작품으로 꾸며 놓 으면 분위기가 산다. 학급에서 한 한글날 관련 작품(책받침이나 엽서, 조사발표 등)들도 교실을 꾸민다.

◀ 한글을 주제로 한 엽서 만들기

여름 방학 동안 가끔 아이들에게서 엽서를 받았다. 편지를 쓰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은 글을 조금만 써도 되는 엽서를 많이 사용했다. 그 리고 여행을 가서 쓰는 아이들은 관광엽서를 사서 쓰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 대부분의 엽서는 한 면이 그림, 사진,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채 워져 있다. 한글을 주제로 한 엽서 만들기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모 든 표현을 살려 다양한 형태의 엽서를 만드는 것이다. 한 아이가 서너 장의 엽서를 만들게 한다. 아이들이라 그런지 어렵게 고민하기보다 재 미있고 쉽게 만들기 때문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엽서 만들기를 하고 나면 직접 편지를 써서 교실 우체통에 넣어 엽 서를 주고받는 일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주고받은 엽서는 나란히 스 카치 테이프로 연결하여 창문에 ‘발’을 걸어 두는 형식으로 환경 꾸 미기를 한다.

◀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 속에서’를 아이들에게 들려 준다. 또는 A4 용지에 복사 한 다음 쓸 공간을 주고 생각과 그 까닭을 자세히 쓰게 한다. 그런 다 음 서로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 ―



세종에게는 형이 두 명 있었습니다. 양녕과 효령이었습니다.

어느 날 세 왕자의 어머니 원경 왕후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귀한 게 무엇인지 차례대로 말해 보렴.”

세 왕자는 순간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귀한 게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하기란 쉽지 않을 테니까요.

맏아들인 양녕대군이 먼저 대답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하늘’같습니다.” 원경 왕후는 다시 물었습니다.

“왜 하늘이 가장 귀하다고 생각을 하느냐?”

“예, 하늘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가 있고 달이 있고 비를 내려 주는 구름이 있고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경 왕후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둘째 아들 효령에게 물었습니다.

“둘째는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

둘째 효령은 형의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대답했습니다.

“예, 저도 해와 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경 왕후는 셋째 아들 충녕(세종)에게 고개를 돌렸습니다. 어떤 대답이 나올지 몹시 궁금하다는 얼굴로 충녕을 바라보았습니다. 충녕(세종)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하늘도 중요하고 해와 달도 중요하지만 가장 귀한 것은 ( )라고 생각합니다.”


위 이야기는 세종대왕 어린 시절 일화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세상에서 가장 크고 귀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자 이제 세종대왕의 생각이 아닌 여러분 생각을 말해 보세요. 귀찮 다고 생각하지 말고 깊게 생각하고 나서 여러분의 생각을 써 보세요.

선생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서 여러분이 발표 하는 날 같이 발표할게요.

* 세종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 낱말 이어달리기

낱말 이어달리기는 교실이나 운동장에서 모둠별 대항으로 하는 놀이이다. 가끔씩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지루할 때나 오락시간을 이용해 모둠별 시합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낱말 이어달리기는 그런 때 하는 놀이 이다. 그리고 국어사전을 가장 빨리 재미있게 찾는데 흥미를 주는 놀이이며 어려운 낱말을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낱말 숙제가 있어서 아이들이 국어사전을 많이 찾았는데 요즘은 낱말 숙제가 없어져서 대부분 아이들이 5학년이 되어서도 낱말을 제대로 찾지 못한다. 낱말 뜻을 모르면서도 국어사전 찾는 습관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방법>

1. 먼저 교사가 2학기 교과서(국어, 사회, 자연 등)에 나오는 낱말 중 에서 어려운 낱말을 충분하게 고른다.

2. 낱말을 반 모둠 숫자로 나누어 일정하게 배열(표 참고)한다. 각 낱말은 어느 책 몇 쪽에 있는지 써 놓는다.

1모둠 2모둠 3모둠 4모둠 5모둠 6모둠 수렵(읽기-24쪽)

대칭 시위 침착 기상 용맹 유적 유물 관모 관자 장승 인중(읽기-30쪽)

3. 여섯 모둠으로 나눈 아이들을 어느 텔레비전에서 했던‘방과 방 사이’와 같이 일렬로 나란히 세운다.

4. 표의 낱말은 교사만이 알고 있어야 한다. 칠판에는 표와 똑같이 칸을 그려 놓고 모둠 표시만 하고 낱말은 써 놓지 않는다.

5. 나란히 선 여섯 줄의 아이들 중에서 제일 앞에 있는 아이에게 첫 낱말을 보여준다. 줄을 설 때는 맨 앞에 책과 국어사전을 준비해 놓는다. 책을 준비시키는 것은 낱말의 뜻이 여러 가지인 경우 책에서 쓰인 낱말 뜻을 찾게 하기 위해서다. 국어사전은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같은 종류의 사전으로 여섯 개정도 준비한다. 10월 초에 국어사전을 사야 되는 아이들에게 똑같은 것을 준비시켜도 된다.

6. 가장 앞에 있던 아동은 첫번째 자신의 낱말을 찾아 국어사전에 표시를 해 놓고 뒷사람에게 넘긴다. 그리고 자신은 칠판에 가서 자기가 찾은 낱말을 써 놓고 간다. 낱말 뜻을 쓰는 것은 아니다. 수렵을 찾 았으면 칠판에 그려져 있는 칸의 첫번째 자기 모둠 칸에 수렵이라고 쓰고 자기 줄의 가장 뒤에 가서 다시 줄을 선다.

7. 두번째 사람도 역시 자신의 낱말을 찾아 국어사전에 표시해 놓고 칠판 두번째 칸에 낱말을 쓰고 뒤로 가서 선다.

8. 칠판에 있는 여섯 칸을 먼저 채우는 모둠이 일등이다. 다만 교사는 아이들이 국어사전에 표시한 것이 정확한지 확인한다.

9. 놀이가 끝나면 칠판에 있는 36개의 낱말은 모두 개인별 숙제로 한다.

◀ 아이들 이름으로 하는 낱말 만들기 놀이

아이들 이름으로 하는 낱말 만들기는 다음 세 방법으로 모둠별 겨루기를 할 수 있다.

방법1.

1모둠의 김기환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이가 있으면 -2모둠에서 ‘김’이 처음에 들어가는 낱말(‘김밥’)을 말한다.-그러면 3모둠은‘기’자가 가운데에 들어가는 낱말(‘장기판’)을 말한다. -다음에는 4모둠이 ‘환’자가 끝에 들어가는 낱말(‘병환’)을 말한다.

1모둠에서 한 명 했으면 다음에는 2모둠 아이 중에 한 명의 이름을 놓고 낱말 잇기를 한다. 2모둠에 박지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이가 있으면 -1모둠에서‘박쥐’, 3모둠에서‘장지문’, 4모둠에서 ‘방패연’. 가운데 글자를 가운데 오게 하는 낱말을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다. 그렇게 낱말을 만들다 보면 낱말(어휘) 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 가운데 글자는 세 글자 이상(예 : ‘지’-‘넘어지다’)으로 해도 맞 게 한다.

방법2: 출석번호로 쓴 다음 모둠별로 시합한다.

교사가 임의로 번호를 부른다. 예를 들어 출석 번호 14번 황병국이 라고 하면 1모둠에서 6모둠까지는 빨리 힘을 합쳐 ‘황산’,‘간병인’, ‘한국’세 낱말을 준비한 종이에 써서 칠판에 부쳐 놓는다. 빨리 부쳐 놓은 모둠이 이긴다. 또는 열 명정도의 이름을 부른 다음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잘 한 모둠이 이기게 할 수도 있다.

방법3: 얼마나 많은 낱말을 알고 있는가를 겨룬다.

방법2와 같이 임의로 출석 번호 13번 최현정이라고 부르면 1모둠에 서 6모둠까지는‘최’로 시작하는 낱말, 중간에‘현’자가 들어가는 낱말, ‘정’자로 끝나는 낱말을 각각 아는 대로 모두 쓴다. 주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낱말을 쓴 모둠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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