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컴으로 만든 그림이지만
참 보기에 좋다,..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그리고,
생각해 본다...
참 부끄럽다,....
이렇게 별 것도 아니것에서 내 마음이 가라앉기도 하고,..
반성하게도 한다는 것에 대하여...
별 것도 아닌것에서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
나자신이 바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 자신이 상대로 부터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결국은 하찮은 정말 별것도 아닌것들,..
그들의 마음에 내가 어떻게 자리잡았든...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랴,...
왜,그렇게 밖에 되지 않을까?
타인들을 힘들게 하고..
자신이 힘든다고 해서 그 상대도 꼭 나만큼 힘들도록 하겠다는 편협함.
그러므로써 얻은 것은 없는데,..마음만 아픈데,.
그저,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했을 뿐인데,..
나 자신도 알 수 없는 자신의 편협함이 두렵다...
언제쯤에나 이런것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누가 나를 어떻게 보든,..어떻게 생각하든,..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
내 본연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
비가 오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새미-
Run to you-휘트니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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