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미, 「나의 몸속에는」(낭독 :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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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출처 : 조용미 시집 ☜ 『나의 다른 이름들』, 민음사, 2016.
■ 조용미, 「나의 몸속에는」을 배달하며
그래요. 한번 들어온 고통은 잘 나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딱딱하고 커다란 고통”을 이기는 방법은 뭘까요. 마음속과 몸속에 들어, 나를 괴롭히는 고통을 이기는 방법은 뭘까요. 고통이 나를 괴롭히기 전에 내가 먼저, 고통의 “숨을 야금야금 빼앗으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요? 라고 시인이 제게 넌지시 되묻는 것만 같아요.
문학집배원 박성우 2017-04-27 (목) /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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