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교실

독서력을 바탕으로 하는 초등논술지도

cassia 2007. 2. 4. 21:56

독서력을 바탕으로 하는 초등논술지도



1. 학년별 초등논술 지도 방향


  가. 1, 2학년

  논술은 '생각'이다. 이 단계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것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자신의 생각이란 게 분명히 있다. 교사의 역할은 그 생각을 뽑아내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낱말이나 단위 문장 수준 정도로 주장과 이유를 말하도록 지도한다. 예를 들어 인형을 안고 기뻐하는 아이를 보여 주며 그 까닭을 묻는 식이다(1학년 1학기 국어 '쓰기' 셋째 마당).

  읽기나 쓰기보다 말하기에 집중하고 자유롭게 생각하도록 도와야 하고 간단한 이유를 대도록 유도하며 다른 사람의 말에 경청하고 아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때도 간단한 이유를 대도록 가르친다. 궁금한 것에 대해선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학생의 의견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학급 분위기가 필수 요소다.

  책뿐만 아니라 신문은 그림과 사진, 글, 만화가 함께 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므로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인 매체이다. 글자가 많은 기사보다는 광고나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신문에서 큰 글자를 잘라 종이에 오려 붙이며 자신이 아는 단어를 만들어 보는 방법이나 신문광고를 잘라 섞어 놓은 뒤 퍼즐 맞추듯이 연결해 하나의 완성된 광고로 만드는 등 아이가 활자와 그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나. 3, 4학년

  논술은 주장과 근거란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단계다. 이 단계 학생들은 어느 정도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나름의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말할 때이며 교과서에서도 그런 생각을 단위 문단 수준 정도로 펼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이'와 '동이 어머니'의 의견을 들은 뒤 그들의 의견을 정리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적는 식이다(4학년 2학기 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 첫째 마당).

  학생들이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스스로 의견을 말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자신의 의견과 다른 것을 들을 땐 아이가 질문하거나 이를 비교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해선 안 된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가는 것이 필요한데 읽을거리를 함께 읽은 뒤 토론하는 것도 좋다. 책을 읽은 뒤 요점을 정리해 말하도록 하고, 토론을 통해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데 이는 독해력 향상에 필요한 과정이다. 글을 쓸 때에는 문장에서 낱말의 배열 순서가 제대로 됐는지, 표현하고 싶어하는 내용이 문장으로 잘 정리됐는지 읽어보고 고치도록 이끌어야 한다.

  책을 읽은 뒤 요점을 정리해 말하도록 하고, 신문을 이용하여 아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기사, 피부에 와 닿은 기사를 평소에 스크랩해 두었다가 자신의 의견을 말하게 하거나 논술문 등의 형태로 글을 쓰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 5, 6학년

   논술이 '주장-근거-설명'이란 걸 알 수 있는 나이다. 학생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면서 주장할 수 있다. 더 설득력 있게 얘기하기 위해 주장과 근거 간 추론도 가능하다.

이 단계의 학생들에겐 여러 문단이 결합해 완성된 장르 수준의 논술 지도가 이뤄져야 한다. 비로소 '논술' 형태가 가능한 셈이다. 교과서에선 예를 들어 토끼들이 식량창고를 어디에 지어야 할까를 정할 때 ▶다수결의 좋은 점▶소수의 의견 존중▶민주적 결정 방법 등을 함께 고려하는 식으로 지도한다(5학년 도덕 7단원).

  학생들이 주장을 펼칠 때 자신의 생각이나 입장, 견해나 이유, 근거와 설명 등을 담도록 유도해야 한다. 가족끼리나 친구들끼리 토론한 내용을 정리해 글로 쓰도록 하는 것도 좋다. 학생들 자신의 주장과 다른 주장에 대한 각각의 근거를 만들고 쟁점이 무엇인지, 상반되는 주장이나 입장의 장단점은 어떤지 비교해 글로 정리하도록 이끄는 것도 방법이다.

  쟁점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할 필요도 있다. 읽기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찾는 훈련도 필요하다. 일상 생활이나 가벼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생각도 정리하도록 하자.

  초등 논술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몸에 밴 올바른 습관"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차근차근 단계별로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 생활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모든 것이 논술 공부의 하나라 여기고 생활 속 습관이 된다면 아이는 성장할수록 생각의 크기가 커지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대학 입학 논술 시험이 통합교과 논술 시험으로 바뀌는 추세이다. 통합교과논술 시험이란 여러 분야의 지식을 동원해야만 풀 수 있는 논술 시험이다. 다양한 교과에서 필요한 지식들을 끌어내 적절하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통합적 사고를 키우려면 한 주제를 놓고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독서를 해야 한다.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문항을 여러 개 주고 다양한 분량으로 나눠 쓰도록 하는 일종의 단문 논술 시험이다. 지금처럼 한 주제에 대해 서론-본론-결론으로 연결된 긴 글을 요구하는 장문 논술 시험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과학 시간에 화산에 대해서 배우면 화산의 지질학적 측면뿐 아니라 화산 폭발의 역사, 화산과 산에 사는 주민과의 관계 등에 관한 지식도 함께 공부해야 하는 것과 같다. 즉 과학뿐 아니라 역사와 사회 책도 함께 읽어야 대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책을 많이 읽는 것만큼 배경 지식의 양과 깊이를 동시에 늘려주는 방법은 없다. 


2. 논술지도 방법

  가. 독서 이력철 이용

    현재 초등학생이 대학에 들어갈 때는 논술 시험만큼 내신 성적이 중요해지는데 내신도 지금처럼 학교 시험과 수행 평가만 반영되는 게 아니라, 각 과목별 필독서를 얼마나 많이 읽고 독후 활동을 제대로 했는지가 평가의 주요 요소가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독서 이력철’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읽은 책의 리스트를 만들어 책 내용을 정리하고 느낌을 기록해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나. 올바른 독서 습관 키우기

   책 읽기가 재미있는 ‘맛있는 독서’, ‘교과 연계 선행 독서’, ‘통합적 독서’라는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저학년 때에는 책이 TV나 만화 못지않게 재미있는 친구라는 것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이때는 그림책처럼 쉽고 재미있는 책이 좋다.

 중학년이 되면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과 관련된 책을 미리 읽으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학년 때는 주제를 정하고 그에 관련된 다양한 책 읽기를 시도하는 통합적 독서가 필요하다

 

  다. 논술의 배경 익히게 하는 방법


논술은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준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어떤 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사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1) 독서

  독서는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발판이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주의 깊게 읽어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기억하며, 주목했던 내용을 독서 노트에 기록해 놓아야 한다. 그러나 독서 노트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해서는 안 되고, 가장 인상 깊은 것이나 꼭 기억하고 싶은 것만을 간략히 담아야 한다.

  책 읽기 과정에서 눈으로만 읽는 것은 곤란하다. 책에 밑줄을 긋고 빈 공간에 짤막하게 자신의 생각을 적어 가며 줄거리를 따라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활동은 독서 노트를 적거나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는 데도 편리하다. 책을 깨끗이 읽으려 하지 말고 중요한 내용에 표시해 읽도록 해야 한다.


 (2) 신문 읽기

  신문 읽기는 독서만큼이나 논술에 도움이 된다. 신문을 읽으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요즘 무엇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신문을 읽으면 개인에서 사회ㆍ세계로 자연스럽게 시야가 넓어지게 된다.

  신문은 또 하나 장점이 있다. 논술에 유용한 쓰기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신문 기사는 첫 문단ㆍ첫 문장을 강조해 독자의 시선을 끄는 형식을 택한다. 논술에서도 이런 구성을 택하면 좋은 글쓰기를 할 수 있다. 신문을 주의 깊게 읽다 보면 책과는 다른 쓰기 방식이 보이게 될 것이다.


 (3) 궁금한 것은 찾아 보기

  궁금함은 모른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모르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되는 일은 없다. 궁금하면 찾아 보고,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독서나 신문을 통해 지식을 얻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습득해 두는 것도 좋다. 어떤 방법으로든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논술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라. 논술 진행 순서에 따른 논술 쓰기 지도


  논술 쓰기는 ‘주어진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잘 하느냐?’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 지식이나 자신의 의견ㆍ근거를 얼마나 논제에 가깝게 풀어 낼 것인가 하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모든 글이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논술에서는 쓰기 전, 쓰는 동안, 쓰고 난 뒤까지의 과정이 탄탄할수록 좋다.


(1) 논제 이해 - 요약 정리

  논술에서는 주제가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나무는 왜 보호해야 할까’ 등과 같이 논제가 제시문과 함께 주어진다.

  논제에 대한 이해는 논술의 시작이자 중요한 출발점이다. 논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요구하는 글을 쓸 수 없고, 자칫 주제에서 벗어난 글을 쓰게 된다. 많은 어린이들이 논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잘못된 논술 쓰기를 한다.

  주어진 주제문과 제시문을 요약ㆍ정리하면 논제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약 과정에서 글을 꼼꼼히 읽게 되고 생각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주장의 정리

  논제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판단되면 그에 따른 자신의 주장을 정리해야 한다. 논제를 읽으며 여러 갈래의 생각이 있었다면 그것을 함축할 수 있는 주장을 하나로 엮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짧은 글에서 주장이 여러 개로 분산되면 근거를 제대로 들 수 없어 읽는 이를 설득하기 어렵다. ‘주장은 하나로, 근거는 많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근거를 대는 것이 좋다고 해서 주장과 동떨어지는 것까지 모두 적는 것은 글의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주장에 가장 가까운 근거를 골라 나열하고 그 근거를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예시까지 드는 것이 좋다.


 (3) 개요 작성

  논술의 개요를 작성한다는 것은 각각의 내용이 글의 ‘처음’ㆍ‘중간’ㆍ‘끝’ 가운데 어디에 배열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간추려 적으며 글의 틀을 잡는 것이다.

  개요를 짜지 않으면 글 속에 쓰려고 했던 이야기를 다 하지 못하거나 주제를 끝까지 끌고 가지 못하게 된다.

  처음 부분에는 읽는 이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이야기와 글에 쓸 주장을 배치하고, 중간에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가능한 여러 개 적어 둔다.

  끝 부분에는 앞의 내용들을 모두 함축할 수 있는 이야기를 끌어 와야 한다. 앞부분과 다른 주제를 가져오면 읽는 이로 하여금 글이 덜 맺어진 듯한 느낌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4) 실제 글쓰기

  주제문은 글의 어느 부분에라도 제시할 수 있다. 보통 논술에서는 처음 부분에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데, 글을 전개하기 쉽고 읽는 이에게 뜻을 분명하게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렬한 첫인상은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든다.

  또 한 문단을 이루는 문장들은 서로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이 때 무작정 접속사를 쓴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글의 내용이 앞 문장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전체 주제와 얼마나 가까운 지가 문장의 결속력을 좌우한다.

  여기에 되도록 감상적인 문장을 쓰지 않도록 한다. 논술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는 글이지 감상과 느낌을 나타내는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5) 원고지 작성

  원고지 작성은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작업이 아니다. 원고지에 글을 옮기면서 어디서 문단을 나눠야 글이 효과적으로 읽힐지 고민해야 한다. 적절한 문단의 구성은 구조와 관련된다. 개요로 적어 두었던 글을 원고지에 실제로 작성하면서 글의 흐름을 정돈하는 일이 이뤄진다. 정서법과 맞춤법을 뼈대로 하는 원고지 작성법도 이 단계에서 필요하다.


  (6) 퇴고

  글을 쓴 다음 다시 한 번 읽고 고쳐 쓰는 작업은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특히 글의 첫 문장은 마지막까지 고민해야 한다. 첫 문장이 해결되었다면 자신이 주장하는 것과 동떨어진 내용은 없는지 살피고 만약 있다면 과감히 빼내야 한다. 내용이 많고 다양하다고 해서 좋은 글은 아니다. 내용과 내용이 잘 얽혀 있어야 의사 전달도 잘 되는 법이다.

  또 자기도 모르게 반복해서 사용한 어투가 있다면 다른 말로 고쳐 쓰고, 접속사를 많이 사용했다면 줄이거나 꼭 필요한 곳에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글이 훨씬 깔끔하고 분명해 보인다.


























3.논술 평가하기

    (가) 논술 평가 기준

      1) 내용 범주

       설득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이를 위해 주제, 논증, 내용, 결론을       각각 평가 요소로 선정한다.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였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분       명한지, 근거가 타당하고 적절하며 정당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글의 전체적인 내용과       논점이 통일성 있는지, 결론은 적절하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2) 조직 범주

       논리적 사고력과 담화 구성 능력을 평가하는 범주이다. 특히 조직 범주에서 ‘문단’을 중       요한 평가 요소로 두는데, 문단의 개념은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논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나타나야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문단을 활용하고 있는지, 한 문단은 완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러 문단 간에 서로 일관성을 보이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3) 표현 범주

      문장 구성 능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이에 따라 간결한 문체나 논리적․객관적인 문체      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지, 문법적으로 표현이 정확한지를 평가한다.

   (나) 논술 평가 기준표

 

범주

평가 요소

평가 기준

내 용

주제의 

선명성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분명히 드러나 있는가?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여 논의하는가?

논증의 

타당성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타당하고 적절한가?

•주장에 대한 충분한 정당화가 이루어지는가?

내용의 

통일성

•글의 전체적인 내용에 통일성이 있는가?

•논점이 일관되게 유지되는가?

결론의 

적절성

•글을 적절하게 마무리 짓고 있는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적절한가?

조 직

문단의 

활용성

•서론, 본론, 결론의 전개 방식으로 문단을 활용하는가?

•서론, 본론, 결론의 분량이 적절한가?

문단의 

완결성

•문단을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으로 완결하게 이루었는가?

•하나의 문단이 사고 단위를 중심으로 적절하게 전개되는가?

문단의 

일관성

•문단과 문단 사이의 연결이 자연스러운가?

•각 문단의 내용이 주제와 일관되게 전개되는가?

표 현

문체의 

적절성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고 있는가?

•논리적∙객관적 문체를 사용하고 있는가?

문장의 

정확성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논술에 대한 자세하고 체계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단계적․반복적 학습방법 활용



                                                               

                                             

                                    

                   

               

      

                 

                   

      



 

4학년 1학기

4학년 2학기

 

 

 

  5학년 1학기

5학년 2학기

 

 

 

 6학년 1학기

6학년 2학기

    

닮은꼴 논술 쓰기’의 지도

① 교과서 등에 제시된 모범 논술문을 읽는다.

  ② 논술문의 구조를 파악하여, 모범 논술문의 내용 구조도(개요표)를 작성한다.

  ③ 작성된 개요표를 보고, 닮은꼴 논술 쓰기(모작)를 한다.

 

� ‘도우미 논술 쓰기’의 지도

 ① 논제가 드러난 제시문을 읽는다.

  ② 위 논제로 논술을 쓰기 위해 미리 작성된 모범 개요표의 일부를 완성한다.

  ③ 작성된 개요표에서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논술문을 쓴다. 

 

스스로 논술 쓰기’의 지도

   스스로 논제를 파악하고, 개요표를 작성하여, 논술문 쓰기를 완성한다.

5. 논술 개요의 틀


(가) 단순형 (주장+근거) 논술 개요 틀

제목:

Ⅰ. 1. 문제점 확인

    2. 본론 안내

Ⅱ. 주장과 주장을 내세운 근거

① 주장

     ② 근거 1

     ③ 근거 2 

     ③ 근거 3 

Ⅲ. 요약 및 전망 (과제․ 결의․ 실천 촉구)


(나)찬반논의형 논술 개요 틀

제목:

Ⅰ.1.논쟁점 확인 :

   2.자신의 입장 제시

Ⅱ.1.상대 주장의 근거 비판

     ① 상대 근거 비판 1

     ② 상대 근거 비판 2

   2.자기 주장의 근거 제시

     ① 자기 근거 제시 1

     ② 자기 근거 제시 2

Ⅲ. 요약 및 전망(과제․ 결의․ 실천 촉구)



(다) 문제해결형 논술 개요 틀

 제목 :

Ⅰ.1.문제점 확인

   2. 본론 안내

Ⅱ.1.주장과 주장을 내세운 근거

     ① 주장

     ② 근거 1

     ③ 근거 2

  2.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① 실천 방안 1

     ② 실천 방안 2

Ⅲ. 요약 및 전망 (과제․ 결의․ 실천 촉구)

(라) 독해형 논술 개요 쓰기 예시

※ 6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 163~168쪽을 읽고 물음에 답하여 봅시다.(척화파와 주화파에 관한 내용)

제목 :

Ⅰ.1.두 대상 소개

     척화파와 주화파

   2. 본론 안내

     척화파와 주화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였다. 척화파와 주화파      의 팽팽한 논쟁 끝에 인조는 친명정책을 유지하였고 이로 인해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Ⅱ.1.두 대상의 같은 점

     ① 같은 점 1 같은 시대를 산 신하들이다.

     ② 같은 점 2 나라를 위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친 사람들이다

   2.두 대상의 다른 점

     ① 다른 점 1 척화파는 척화를 주장하였고, 주화파는 화친을 주장하였다.

     ② 다른 점 2 척화파는 명분을 중요시하였고 주화파는 현실을 중요시하였다.

Ⅲ. 본론요약 자기 주장

      병자호란의 교훈: 명분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이로운지 생각해야 한      다.  (주장의 예) 비록 전쟁에서 졌어도 역시 척화파의 주장이 더 적절하였다. 왜냐하      면, 일단 우리를 도와 준 나라를 배신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처음부터 화친하였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결과는 같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화파의 주장과 근거가 더 적절하     였다. 조선이 처한 현실에서 전쟁은 승산이 없었기 때문이다.

6. 각 논술 유형별 예시 문제

  (가) 단순형

    ․ 일기 쓰는 습관을 가지자

    ․ 정리 정돈을 잘 하자

    ․ 독서는 마음의 양식, 책을 많이 읽자


  (나) 찬반논의형

    ․ 로봇이 우리 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까?

    ․ 학원을 다니는 것은 도움이 되는가?

    ․ 친구의 별명을 불러도 될까?

    ․ ○○ 데이에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필요한가?

    ․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은 바람직한가?


  (다) 문제해결형

    ․ 자동차 대수의 빠른 증가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물건을 훔치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