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교수의 세설신어] [1] 남계우와 석주명 [世說新語] [1] 남계우와 석주명 조선 후기의 서화가인 남계우(南啓宇·1811~1888)는 나비 그림을 잘 그려 '남나비'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졌다. 그의 집은 한양 도성 안 당가지골(현 한국은행 뒤편)에 있었다. 집에 날아든 나비를 평상복 차림으로 동대문 밖까지 쫓아가 기어이 잡아서 돌아왔.. 鄭珉 世說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