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못보신 분들께 드립니다" 윤태(poem7600) 기자 봄날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대부분 봄꽃이 콘크리트 바닥에 누울 것입니다. 아쉽지만 그 화려했던 봄날의 손짓은 푸릇푸릇한 색의 옷으로 바뀔 것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아직까지 봄꽃을 마음껏 구경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봄풍경 몇 컷을 담아 왔습니다. 사진으.. 풀꽃 사랑 2005.04.23
행복의 양과 불행의 양은 같다 행복의 양과 불행의 양은 같다 동인도 캘커타 시내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몸무게를 달아주고 1루피를 받는 직업을 가진 인도인 남자는 인생이 행복한가를 묻는 내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행복의 양과 불행의 양은 같은 것입니다. 신이 내게 주지 않은 것보다 준 것들을 소중히 여겨야지요. 신은 내.. 책 한누리 2005.04.23
어린이 들 / 롱펠로우 얘들아, 이리좀 오려무나, 내 사랑하는 어린이들아! 너희들 뛰어 노는 소리를 들으니,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던 질문들이 눈 녹듯이 사라져 없어졌단다. 얘들아, 이리 와서 창문을 열어라, 태양이 솟아 오르는 동쪽 창문을, 거기엔 노래하는 제비들의 지저귐과 새벽의 시냇물 소리가 흐르고 있다. 너희.. 시와 憧憬 200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