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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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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現) : 백 번을 읽으면 자연히 그 뜻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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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편삼절(韋編三絶) : 공자가 주역을 너무 여러 번 읽어서 책을 맸던 가죽끈이 세 번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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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을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책을 쌓으면 대들보에까지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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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가친(燈火可親) : 서늘한 가을에 등불을 가까이 하여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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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밭갈고, 밤에는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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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삼도(讀書三到) :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 즉 눈으로 잘 보고 입으로 잘
읽고 마음으로 잘 이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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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독완미(熟讀玩味) : 익숙하도록 읽어 뜻을 깊이 음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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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독한서(乘牛讀漢書) : 소를 타고 길을 가며 책을 읽음, 독서에 여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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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부독어언무미(三日不讀書語言無味) : 사흘만 책을 읽지 않으면 생각이 천박해져서 말에 맛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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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螢雪之功) : 가난한 사람이 반딧불과 눈의 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공부한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고생스럽게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손강은 집이 가난하여 기름을 살 돈이 없어서 늘 눈의 빛에 책을 비추어 글을 읽었다.
나중에 그는 어사대부에까지 벼슬이 올랐다. 또 진(晉)나라의 차윤이란 사람은 기름을 구할 수가 없어 여름이면 수십 마리의 반딧불을 주머니에 담아
그 빛으로 삼을 새우며 책을 읽어 마침내 이부상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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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벽인광(鑿壁引光) : 전한(前漢) 때, 재상이 되어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의
영화를 누린 광형(匡衡)은 젊었을 때 무척 고생을 하고 성공한 위인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틈만 있으면 공부를
하였으나, 말할 수 없이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난 탓에 책을 살 돈이 없어서 품팔이를 해 가면서 푼푼이 모은 돈으로 책을 사서 읽었다.
그러나 품팔이를 하지 않고서는 먹을 수 없는 가난한 살림이었으니 낮에 한가히 책을 읽을 수는 없고 밤에 책을 보아야 했는데, 등불을 켤 기름이
없었다. 그는 생각 끝에 이웃집의 벽에 몰래 구멍을 뚫어 놓았다. 그리고 그 조그만 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불빛에 따라 책장을 넘기면서 독서를
계속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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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맥(漂麥) 중국 후한(後漢)의 고봉(高鳳)이 널어 말리던 마당의 보리가 폭우(暴雨)에
떠내려간 것도 모르고 독서에 몰두했던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글을 읽는 데 몰두하여 다른 일을 모두 잊어버림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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