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홰

2007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구경..^^*

cassia 2007. 11. 18. 00:10

11월 15일 ~ 1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2007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열린다고 하길래 별로 먼곳도 안니데다가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기대하며 가 보았습니다...

음식에 대한 조예가 얕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입장료에다가 주차료까지,...

나처럼 점심 사먹으러 오는 관람객도 있을텐데 ....,

주최측의 영세?함 때문일까?..아니면 자신감일까?

혹시나가 역시나여서 씁쓸했습니다. 체계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려던

당초 계획이 흐지브지,...되는대로 셔터를 눌러 보았습니다.

마음놓고 촬영할 수 있어서 그나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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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람회인데 볼거리는 그런대로 많았는데 오픈한지 사흘째여서 그렇겠지만

전시된 음식이 신선해 보이지 않는 것도 있고 모양이 틀어져 버린 것도 있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 풀죽은 채소는 매일 교체 해 주면 좋을텐데,....-

그런가 하면 몇몇 외국음식코너도 있었지만 홍보효과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별로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은 맛뵈기로 제공하는 몇몇 시식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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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갔더라고 전시 된 음식 중 일부분만 담아 봤습니다..

너무 많아서인지 꼭 집어 먹고 싶어 보이는 음식이 별로 없었다는 것은 제 입맛 탓 

일까요?.....암튼 그림의 떡이지만 한 번 보셔요...^^*

이중 옛날 과자를 파는 곳에서 어렸을 적에 먹던 꽈배기과자와

어른드리려고 말랑하고 부드러운 젤리과자를 샀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대충 구경을 하고 나니 그제사 슬슬 배꼽시계가 작동을 하더군요..

판매하는 곳 중 원하는 것이 빨리 제공되면서 덜 붐비는 곳

갈비쌈도시락을 구입하여 앉을 자리를 찾는데,..없습니다..ㅜ.ㅜ

서서 먹을 수도 없고...ㅉ~ㅂ~

이렇게 주인이 다 차지 하고 있더군요...ㅎㅎㅎ...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쉬웠던 풍경,...이래저래 비싼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소화가 안되어서......이제야 막힌 곳이 좀 뚫린 듯 하여

사진 정리 해 봅니다.. http://cafe.daum.net/NNine ← 예동에서 -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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