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홰

[스크랩] 30년 만에 한국 돌아온 ‘삼포 가는 길’의 배우 문숙

cassia 2007. 10. 22. 05:21

    30년 만에 한국 돌아온 ‘삼포 가는 길’의 배우 문숙 
     
    티비로 이화? 뭐라는 탈렌트가 나온 삼포가는 길을 본 적은 있지만

    배우 문숙이 출연하는 영화는 못 보았습니다, 햇수를 꼽아 보니 그 당시 영화 볼

    형편이 여의 찮았던(시골 근무) 때 였던가 봅니다.

    잠시잠깐 대구에 나와도 영화 볼 시간은 없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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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었던 문숙의 모습이 다음 뉴스에 떴길래

    ...충격입니다...인생무상,...그러나 정작 본인은

    "내가 받은 햇볕만큼 그을린얼굴과 자연처럼 물드는 흰 머리카락이 자랑스럽다”고

    당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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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매체에서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아무리 자연 그대로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역시 꾸민 만큼 보기에 좋습니다.

    아무리 자연 그대로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화장한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훨씬 더 자연스러워 보이면서 보기좋게 나이든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한번 배우는 영원한 배우니까요..(혼자 생각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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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데렐라’였는데

    영화를 찍으며 이 신데렐라는 감독과 사랑에 빠져.

    교외의 백양나무 숲에서 ‘둘만의 결혼식’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감독은 1975년, 사귄 지 1년 만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만희감독

     

    갓 스물을 넘긴 문씨는 슬픔과 고통에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지요.

    그리고 30년. 그녀는 명상가가 되어, 책 『마지막 한해』(창비)을 가지고 돌아 왔다네요

    ‘이만희 감독과 함께한 시간들’이란 부제가 달린 책에서

    그는 “내 안의 상처가 이제야 진주가 됐다”고 합니다. 역시 책때문에,..-.-=

     

    ↑ 클릭..*^^*
    어쨌튼 참 좋습니다...사람이 처럼 보일 때가 있다면

    글자가 있다는 것,..글을 읽는다는 것,...

    또 하나 글을 짓는다는 것, 쓴다는 것,... 비약이 심한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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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람과 별이 쉬어가는 뜨락에서 2
글쓴이 : 데미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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