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편지

‘소곡(小曲)’- 박목월(1916~78)

cassia 2007. 10. 1. 04:50

      ‘소곡(小曲)’- 박목월(1916~78) 불이 켜질 무렵 잠드는 바람같은 목마름 진실로 겨울의 해질 무렵 잠드는 바람같은 적막한 명목(暝目).
    담너머로 끊어질듯 이어지던 하모니카소리 그것 은 그냥 소리일 뿐 아무것도 그 소리안에 더 담을 수 없 었지, 그렇게 떠나간 것들,... 아니 흘러 간 것들,.... 모든 것에 는 '무렵'이 있었지,... 그 간절했던 기다림의 순간의 그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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