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서치료

 

독서치료

                                                  

   들어가는 말                                          

 

 독서치료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독서지도나 독서교육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독서크리닉과도 엄밀한 의미에서는 다르다.

독서크리닉은 주로 읽기 부진아나 읽기 장애아가 그 대상이 되고 있다.

독서치료는 읽기 장애아도 그 대상이 될 수는 있으나 책읽기 능력이 보통 이상인 경우 훨씬 그 효과가 크며,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라 가는 과정 중에 갈등을 겪는 경우와 정서장애아나 주의집중이 안 되는 등의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도 그 치료 대상이 된다.

독서치료가 다른 심리치료와 다른 점은 문학을 그 도구로 사용한다는 데 있다. 이 때 문학작품은 책은 물론이고 이야기나 시를 영화나 연극이나 노래나 인형극 등 다양한 전달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독서치료의 정의

 

 독서치료는 그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20세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논의가 시작되어 20세기 중반 이후에 본격적으로 그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독서치료란(Bibliotherapy)란 말의 어원은 ‘biblion(책, 문학)’과 ‘therapeia(도움이 되다. 의학적으로 돕다, 병을 고쳐주다)’라는 그리스어의 두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독서치료는 문학을 사용하여 정신건강을 증신시킨다는 것이다. 즉 문학이 치료적인 특성을 가졌다는 기본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독서치료가 무엇인지 가장 단순하게 정의를 내린다면 책을 읽음으로써 치료가 되고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책과 독자 사이의 상호작용 과정이 독서치료이며, 선택된 독서 자료에 내재된 생각이 독자의 정신적인 또는 심리적 질병에 치료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개념이다.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독서치료에 대한 정의가 심리치료에서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것과 학교에서 교사나 상담자가 교육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구별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1970년대에 와서 임상적인 독서치료와 교육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독서치료를 다음 세가지 측면으로 구별하였다.

첫째, 치료자의 역할과 기능의 차이(예: 치료자 대 집단지도자, 관리자, 토론자)

둘째, 참여자 특성의 차이(환자 대 건강한 사람)

셋째, 독서치료 과정에 있어서 목적의 차이(건강해지기 위한 것인가 대 자아실현이나 교육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인가) 이런 과정을 통해 독서치료란 시에서부터 단편소설, 자서전, 개인의 일기, 생활사 등등 가능한 문학적 형태를 포함하는 문학작품들을 가지고, 치료자와 참여자가 문학작품을 같이 이해하고 나누는 상호작용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독서치료는 독서자료를 읽거나 들은 후에 토론이나 역할놀이, 창의적인 문제해결 활동 등 구체적으로 계획된 활동을 함으로써 독서자료에서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이끌어 내도록 돕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책을 읽은 후에 구체적인 활동이 반드시 함께 일어나야 한다.

 

  독서치료의 이론적 기초

  심리학 이론

 정신분석 이론

 정신분석 이론은 인간행동이 주로 무의식적 동기와 비이성적인 힘, 성적인 충동과 공격성 그리고 초기 어린 시절의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독서치료에서 참여자가 문학작품을 읽은 후 치료자와 나누는 상호작용 중에 일어나는 동일시, 전이, 카타르시스와 같은 개념의 근거를 제시한다. 참여자는 문학작품을 읽은 후 작품의  주인공에게 동일시를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잘 인식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동일시를 통하여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되어 심리적인 해방감도 누리게 된다. 카타르시스는 문학을 통하여 독자의 본래 경험을 되살림으로써 억압된 정서를 해방시키는 과정, 즉 정화작용이라고 풀이될 수 있다.

 그리고 참여자는 책을 읽은 후에 책 속의 등장인물에 대한 반응으로 전이를 하게 되는데,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참여자는 어린 시절의 정신적인 충격을 되살리게 되며, 그러한 충격과 무의식적인 내부의 상태가 등장인물에게 투영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에서 자신에 대한 통찰을 얻도록 해 주는 것이다.

 

 게스탈트 이론

게스탈트 이론은 사람이 성숙하려면 자신의 생활방식을 찾고 개인적인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정한다. 이 이론은 치료자가 내담자의 문제를 도와주어야 하며, 내담자들은 자신의 갈등을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경험하도록 격려받는데, 그럼으로써 점차 자신의 인식수준을 넓히고 결국 자신의 분절되고 미처 몰랐던 측면을 통합하게 된다. 내담자는 특히 문학작품을 읽을 후에 거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역할을 맡는 역할극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내적인 갈등을 더 많이 인식하게 되어 심리적인 통합과 올바른 자아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학습 이론

 사회학습 이론에 의하면 어린이는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새로운 행동을 획득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이 이론은 어린이가 성인의 생각과 행동을 모방하거나 또래집단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심리적 특성을 획득하는 과정을 잘 설명해 준다. 따라서 사회학습 이론에서 강조하는 관찰학습과 모델링(modeling)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즉 참여자는 작품 속의 등장인물이 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따라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문학치료라는 용어를 Shiryon 사용한 “이차적인 시선을 취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차적 시선이란 직접적인 감각 행동이 아니고, 정서적인 경험에 의해 수반되는 정신의 반영, 이해, 상상력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지각, 통찰력, 갑작스럽게 느끼게 되는 현실감 등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이차적 시선은 우리 자신의 행동과 정서와 우리 주변의 세계를 탐색하도록 해 준다.

  독서치료에 사용되는 문학작품의 특성

 

 문학작품은 독서치료에 사용될 때 그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의 특성을 살펴보아야 하며, 독서치료에 사용되는 문학작품들은 거리감을 제공함으로써 독자가 관찰자처럼 느끼고, 문제를 평가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도록 도와준다는 패러독스를 가고 있다. 또한 문학작품은 친밀감을 제공하여 독자들을 몰입하게도 해야 한다. 이러한 거리감과 친밀감의 패러독스가 독자들에게 그들이 경험할 수 없는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Alston은 덧붙여서 문학작품은 말로 하는 것보다 그 요구나 억제가 덜 느껴지게 하므로

참여자가 최소한의 방어자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문학작품은 이웃이나 앞으로 닥칠 다음 상황에서 일어날  것에 대한 독자의 반응을 변화시켜서 내적인 적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독서치료의 유형

 대상에 따른 유형

 독서치료의 대상(target)을 누구로 볼 것이냐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어왔다.

Hart와 Bernstein은 책을 읽음으로써 도움을 받는 모든 사람을 그 대상으로 하였다.

Pardeck은 독서치료의 대상을 다음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즉 정서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들, 성장하고 발달하면서 누구나 가지는 전형적인 요구를 가진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Lack은 독서치료 활동의 종류와 참여한 어린이의 특성에 따라 발달적(developmental) 독서치료와 임상적(clinical) 독서치료로 구분하였다.

그녀는 발달적 독서치료는 어린이가 정상적인 일상의 과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문학작품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읽기 자료와 토론 활동이 일반적인 인성 발달을 강조하고 있다.

 

 상호작용의 정도에 따른 유형

 Gladding과 Gladding은 독서치료 중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반응적 독서치료와 상호작용적 독서치료로 나누고 있다.

반응적 독서치료는 최소한의 상호작용이 있는 독서치료로, 어린이에게 독서 자료에 대한 과제를 주고 그 과제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주는 정도이다.

상호작용적 독서치료는 그 과정 중에서 참여자 개개인이 문학작품을 읽는 것을 그다지 강조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치료자는 참여자가 문학작품을 읽은 후 상호작용을 잘하도록 안내하며, 성장과 치료를 위한 촉매로서 문학작품을 활용하고 작품을 읽은 후의 반응을 창의적으로 쓰게 한다.

 상황에 따른 유형

 독서치료 상황이 치료자와 참여자 사이에 일대일로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일대 집단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그 유형이 나누어질 수 있다.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독서치료는 비슷한 정도와 유형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시나 동화 등의 인쇄된 글 혹은 시청각 자료를 읽거나 들은 후에 토론을 하는 형태이다. 집단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요즘에는 거의 집단으로 독서치료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유아의 경우 4～5명의 작은 집단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때 상호작용을 휠씬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들(김양선,1996)은 소집단으로 이루어지는 독서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서치료의 목적과 가치

 

 어린이들은 놀이와 미술, 음악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적인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듯이 어린이 도서는 자기 방어를 가장 적게 하면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이며, 문자언어가 덜 공격적이고 대답을 강요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어린이의 경험과 생각들을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이처럼 독서치료는 참여자가 문학작품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Doll과 Doll의 견해(일곱 가지로 제시함)

 독서치료의 가장 일반적인 목적은 책을 읽는 어린이 개인에 대한 통찰과 자기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아동들이 책을 읽는 동안 느낀 것들을 정확히 알도록 돕는   것이며, 책을 읽는 동안 생긴 정서는 자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통합시켜 준다.

 개인의 통찰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목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정서적인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기 위한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문학작품 속의 등장인물과 같은 느낌을 경험 할 때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함으로써 정서적이거나 심리적인 긴장을 이완하는 것이다.

 매일매일의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즉 독서치료는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고통을 겪지 않고도 상상을 통하여 문제 상황을 분석하며 다양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하는 행동이나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식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책 속의 주인공과 동일시를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도록 도와준다.

 다른 사람들과의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책은 주인공과 비슷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함으로써 개인적인 고립감을 해소시켜 주며, 더 깊은 우정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어린이들과 다른 특별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 정보를 제공해 준다. 예) 의붓 부모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그 관계에 대한 정보를 줌으로써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린이에게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문학작품과 영화가 주는 즐거움은 치료과정에서 중요한 공헌을 하며, 이것은 독서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Hynes와 Hynes-Berry의 견해

 독서치료에서 상호작용을 강조하면서 왜 독서치료를 하는지에 대해 네 가지 목표로 제시하  였다.

첫째, 참여자가 독서치료를 위한 자료와 자신의 삶에 대하여 반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둘째, 자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

셋째, 자신의 개인적인 대인관계를 명료화해 준다.

넷째, 현실을 보는 견해를 넓혀준다.

  독서요법의 구성요소

 Cianciolo(1965)와 Schrank(1981) 등에 의하면 독서요법의 기본원리이자 구성요소로써 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이 강조되어 왔다. 이들 세 가지 요소들은 책을 읽는 내담자와 독서재료(문학작품) 사이에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동일시(Identification)

 일반적인 치료방법에서 볼 때 내담자는 치료자에게 감정적인 애정을 느껴 동일시가 이루어지지만, 독서요법에서 동일시란 독서내용에서 존경스러운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의 성격, 감정, 행동, 태도 등과 일체를 이루면서 내담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카타르시스(Catharsis)

 카타르시스란 감정정화라고 하는데 치료적인 면에서 볼 때는 내담자의 내면에 쌓여 있는 욕구불만이나 심리적 갈등을 언어나 행동에 의하여 표출시켜 충동적 정서나 소극적인 감정을 발산시키는 요법을 말한다. 독서치료에 있어서 카타르시스는 책 속 인물의 감정, 사고, 성격, 태도에 대한 감상을 문장으로나 말로 표현시키는 것이다.

 통찰(Insight)

 통찰이란 자기자신이나 자기문제에 대하여 객관적이면서 올바르게 체득하는 것으로 카타르시스 다음에 나타나는 것이다. 독서치료에 있어서의 통찰은 계속적인 치료과정을 통하여 책 속 인물들의 행동이나 상황에서 자기자신의 문제와 원인을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며, 이 때 카타르시스를 동반한 통찰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경북 대학원, 최선희)

  독서치료의 4단계(Bath Doll& Caroll Doll)

  준비단계

  1) 내담자와 먼저 신뢰관계를 형성한다.

  2) 내담자와 함께 그가 지닌 문제가 무엇인지 명료화한다.

  3) 그 문제의 범위와 성격을 진단한다.

  4) 기타 필요한 대로 내담자의 상황을 파악한다.

  읽힐 자료의 선택

  1) 내담자의 관과 독해력 수준에 맞는 양질의 책을 선택한다.

  2) 준비단계에서 밝혀진 내담자가 지닌 문제의 성격에 적합한 책을 선정한다.

  3) 내담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는 책이어야 한다.

  4) 자료의 소개단계

  5) 내담자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방법으로 책을 소개한다.

  6) 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나 건강하지 않은 감정적 반응을 포착하도록 한다.

 이해를 돕는 단계

 이 단계에서 독서치료의 4가지 원리가 적용되도록 한다. 즉 동일시의 원리, 카타르시스의 원리, 통찰의 원리, 문제해결 모델의 원리가 일어나도록 촉진하는 단계이다.

  1) 책의 주요 등장인물이나 문제를 탐구하도록 돕는다.

  2) 등장인물들을 어떤 특정한 행동으로 이끄는 동기에 특히 관심을 기울인다.

  3) 책에서 시도되는 문제들과 해결책, 그리고 다른 해결책의 과정을 찾아본다.

  4) 책의 등장인물들이 지닌 문제와 내담자가 지닌 문제사이의 유사성을 찾는다.

 후속조치와 평가단계

  1) 내담자가 위의 3단계를 통해 깨달은 바를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한다.

  2) 내담자가 성공적으로 수행할만한 합리적인 행동을 발전시키도록 도와준다.

  3) 자신이 결심한 바를 실제 행동에 옮겼는지 모니터한다.

  4) 결심한 행동이 효과적이 될 때까지 재 시도하도록 한다.(www.bibliotherapy.pe.kr)

  독서치료의 주요활동

 

  실행모델

 책 선정

 정해진 책을 읽고 나서 그 안에 투영되는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파악해 봅니다.

 * 책제목: 집없는 아이

 * 지은이: 말로

 * 번역: 박찬식

 * 출판사: 은하수문고 67, 도서출판 계림문고,1999년

 전체적인 느낌에 대한 질문

 * 책을 읽고 난 전체적 느낌은 어떠합니까?

 * 당신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또는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무엇입니까?

 * 당신과 제일 닮았다고 생각되는 등장인물은 누구입니까?

  -어떤 점이 당신과 닮았다고 생각됩니까?

 * 등장 인물 중 누가 제일 좋습니까?

  - 왜 이 인물이 좋습니까?

  - 이 인물을 보면 내 주변 인물 중 누가 떠오릅니까?

  - 그동안 당신의 경험 중에서 이 인물이 겪었던 경험과 유사했던 것이 어느 것입니까?

  - 이 인물이 처해있는 상황이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습니까?

  - 이렇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 같습니까?

 * 등장 인물 중 누가 제일 싫습니까?

  - 왜 이 인물이 싫습니까?

  - 이 인물을 보면 내 주변 인물 중 누가 떠오릅니까?

 * 전체 스토리 중에서 바꾸고 싶은(제일 가슴이 아팠다던가 안타까웠던) 것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 이 에피소드를 어떻게 바꾸고 싶습니까?

 스토리를 짚어가면서 읽기

 * 제름 발브랭이 돌아와서 루미를 고아원에 데려가려고 했을 때 만약 내 입장이었  

   더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 만약 루미가 부자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루미의 인생을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독후 활동

활동1: 특정인의 얼굴 떠올리기 기법

 (1) 책을 읽은 후에 특정인의 얼굴을 떠올려보도록 합니다.

나는 지금 00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나는 그 에게 매일-----를 요구합니다.

나는 그가 ------게 변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활동2: 되어보기

 자기가 글 속의 사람 중에서 나와 닮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다른 구성원이 다른 점을 말해봅시다.

 (1) 몸을 이완시킵니다.

 (2) 눈을 감습니다.

 (3) 되고자 하는 사람을 생각합니다.

 (4) 그 사람이나 되어봅니다.(느껴볼 수도, 동작을 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5) 느껴진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활동3: 고쳐쓰고 싶은 페이지 기법

 다시 고쳐쓰고 싶은 과거의 일이나 사건을 찾아봅시다.

 그 역사를 바꿔봅시다. 미해결 과제를 찾는 일입니다.

(1) 삶에 있어서 바꿔졌더라면 지금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하는 부분을 찾아봅니다.

(2) 어떻게 바꿔었으면 좋았을지 생각해 보고, 그러면 지금 어떤 식의 변화를 바라는지

     찾아보고 말로, 혹은 글로 표현해 보도록 합니다.

(3) 자신의 내부에 있는 미해결 과제를 찾아보고, 삶을 재구성해 보는 의미를 구성해

    봅니 다.

(4) 느낌을 적어본다.

 마무리

전체 프로그램과 자신의 변화에 대해 평가해 본다.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을 생각해 보고. 프로그램을 시행해보며 목표가 달성되었는가?

프로그램의 유익했던 점과 미흡했던 점을 적어 본다.

그리고 자신의 변화 여부를 파악해 본다.

독서치료를 통해 생각하게 된 것을 가지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자신에 대한 자신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도록 한다.

  독서치료의 추후활동(창의적 글쓰기)

 책 요약하기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과는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책의 내용을 요약, 전개해 보기

 

 주인공의 시간선 만들기

 이야기 속에서의 인물의 시간선을 만들어 보고, 어린이 자신과 이야기 속의 인물의

 시간선을 비교해 보기

 

 일기 쓰기

 이야기 속에서 인물의 일기 창작하기

 

 편지 쓰기

 책 속의 인물이나, 다른 친구에게 편지 쓰기

 책 속의 씌여진 상황에 대해 책 속의 인물에게 예를 들어 ‘사랑하는 오소리 아저씨께’

 등으로 편지 써 보기

 

 창의적 구성하기

 이야기의 결말을 다르게 구성하기

 

 뉴스 쓰기

 책에서의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뉴스 쓰기

참고 문헌

 

독서치료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독서치료연구회편

학지사

독서치료 소개

http://www.bibliotherapy.pe.kr/intr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