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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현재와 미래…서울모터쇼 엿보기

cassia 2005. 4. 28. 19:09
세계 자동차 현재와 미래…서울모터쇼 엿보기
미디어다음 / 강민 프리랜서 기자
 
포토에세이                                                    
   다임러 크라이슬러, 트레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지프형 컨셉트카 ‘트레오’. 차세대 SUV의 첨단 디자인과 기술을 한데 모아놓은 자동차다.

다임러 크라이슬러, 트레오
벤츠, SLK
GM, 콜벳 6세대
GM, 캐딜락 CTS-V
아우디, A4 2.4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5서울모터쇼가 28일 오전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막을 올렸다. 서울모터쇼는 이날부터 이틀간 각 언론사 기자들에게 출품작들을 공개한 뒤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문을 연다. 노무현 대통령도 29일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국내 업체는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 등 8개 완성차업체와 122개 부품·용품업체. 또 국외 업체는 미국의 포드, GM, 크라이슬러, 일본의 도요타, 혼다, 독일의 BMW, 아우디, 스웨덴의 볼보, 사브, 이탈리아의 페라리, 영국의 롤스로이스 등 8개국 30개 완성차 업체와 6개국 19개 부품·용품업체다. 업체들은 모두 제각기 ‘야심작’들을 선보인다.

1997년 처음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하는 통합모터쇼로 막을 올린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모터쇼 출품작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벤츠, SLK

 
 GM, 콜벳 6세대
 
 GM, 캐딜락 CTS-V
 
 아우디, A4 2.4
아우디의 ‘A4 2.4’. 아우디의 주력차는 중형 A6와 소형 A4다. A4 시리즈 중 하나인 A4 2.4는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힌다.

 

 BMW, 윌리엄스 F1

 
 포드, 머스탱
포드의 ‘머스탱’. 제너럴모터스(GM)의 공략에서 포드를 구출해낸 모델로 평가받는 자동차다. 박력 있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폴크스바겐, 뉴비틀

폴크스바겐의 ‘뉴비틀’(일명 딱정벌레차). 부드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동그랗고 귀여운 뉴비틀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도로 위의 귀염둥이다.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은 가히 독보적이다.

 

 르노삼성, 플루언스

르노삼성의 컨셉트카 ‘플루언스’. 르노 기술력의 상징이라 할 만하다. 4인용 스포츠쿠페 컨셉트카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엔진출력은 최고 280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프로토, 스피라

마침내 탄생한 국내 첫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스피라는 모터쇼를 기점으로 국내판매를 시작한다. 프로토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 및 설계 전문 회사. 스피라 주력모델은 2006년형 스피라 4.6 GT로, 엔진출력은 320마력이며 출발에서 시속 100㎞로 가속할 때까지 4.4초가 걸린다. 최고 속력은 시속 305㎞.

 

 혼다, S2000

혼다가 전시한 ‘S2000’. 혼다의 자동차 제작기술을 총동원한 이 차는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총화라 할 만하다. S2000은 미국의 자동차잡지인 ‘카&드라이버’가 선정한 ‘2004년 10대 베스트카’에 뽑히기도 했다.

 

 혼다, 레전드

혼다의 고급 세단 ‘레전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레전드는 1986년 미국에서 ‘아큐라’라는 브랜드로 출시돼 널리 알려진 차다. 혼다의 정신과 기술력이 ‘전설’로 남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레전드라 이름 붙여졌다.

 

 혼다, 어코드 V6 하이브리드

혼다의 ‘어코드 V6 하이브리드’. 이 차는 일반 어코드 3.0 엔진에 모터를 추가 장착했다. 엔진 출력을 255마력까지 낼 수 있고, 모든 엔진 회전 영역에서 최고수준의 토크를 낼 수 있다.

 

 랜드로버, 뉴프리랜더

도심형 SUV인 랜드로버의 ‘뉴프리랜더’. 프리랜더는 1997년 프랑크푸르트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랜드로버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랜드로버는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한 세계적인 브랜드다.

 

 재규어, XJ 3.5 LWB

재규어의 럭셔리 세단 ‘XJ 3.5 LWB’. 영국의 자존심 재규어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뉴 XJ시리즈의 하나다. 미국 포드자동차로 넘어갔지만, 재규어는 여전히 영국왕실의 의전차량으로 쓰이고 있다.

 

 닛산, 인피니티

 
 쌍용, XMT
쌍용차가 선보인 컨셉트카 ‘XMT’. XMT는 크로스오버형 컴펙트 SUT다. 쌍용차는 컨셉트카 5대를 선보였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 가장 많은 수.

 

 현대, 그랜저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 그랜저 시리즈의 4세대 모델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

 

 GM대우, 라세티

   기아, 스포츠
   GM대우, 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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