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불유경(行不由徑)◈ 行:다닐 행. 不:아니 불. 由:말미암을 유. 徑:지름길 경. [출전]《論語》<옹야편>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가지 않고 큰 길을 걷는다는 말로, 정정당당히 일함 공자의 제자 자유(子遊)가 무성(武城)이라는 작은 도시의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축하 겸 애제자가 일하는 모습을 보러 간 공자가 그에게 물어 보았다. "일을 잘하려면 좋은 협력자가 필요하다. 너도 부하 중에 훌륭한 인물이 필요할 터인데, 이렇다 할 인물이 있느냐?" "예. 안심하십시오. 성은 담대(澹臺), 이름은 멸명(滅明)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야말로 훌륭한 인물로, 언제나 천하의 대도를 가고, 결코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가지 않습니다(行不由徑). 정말 존경할 만한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을 얻어서 다행이다. 소중히 대하려무나." 공자는 기뻐하며 자유를 격려했다. 출처 : 최동윤의 고사성어 (http://www.sosok.hs.kr/~go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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