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19 월요일 과학실에서,...
과학실에만 가면 극도로 긴장이 됩니다..
갖가지 위험물들이 친구들을 유혹합니다..
그저 아무 탈 없이 이 시간 마쳤으면 하는 마음이 때로는 수업을 방해할 때도 있습니다.
저 혼자 놀다가 넘어져 다쳐도 고스란히 책임은 학교(교사)에 있있답니다...ㅎㅎ
저 혼자 놀다 넘어져 다치면 꼭 한 마다 껴듭니다...
"ㅇㅇ가 밀어서,.."
대질?시켜서 알아보면 그냥 스친 것에 불과한데도....
이러한 남의 탓,...이 교사를 우울하게 합니다..
모든 것이 남의 탓이고 책임지는 사람없는 기성세태를 보고 자라는,...
과학실에서 엉뚱한 생각이라고요?....지금 새벽인데요...ㅎㅎ
요즘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스스로? 노는 것을 잊어 버린 것 같습니다.
오락시간이라는 말을 아예 모르고 있는 요즘 친구들,...
어쩌다가 웃게 해 주려고 누군가를 불러내면 불협화음?의 국적불명인
노래?와 본 뜬 댄스(춤이 아님)로 야단입니다..
동요부르기로 마음을 가다듬어 보게 해 봅니다...
아직은 신이 난 모습이 아닙니다...^^*
일부러 느리고? 조용한 노래를 택한 교사의 마음을
이 친구들은 알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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