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憧憬

어머니 / 이우걸

cassia 2018. 7. 5. 20:00

어머니

 

       
-이우걸
(1946~ )  
  

아직도 내 사랑의
주거래 은행이다

목마르면 대출받고 정신 들면 갚으려 하고

갚다가

대출받다가

대출받다가...,
갚다가….


출처: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