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네 박

전복손질법

cassia 2011. 7. 31. 06:42

 

 

 

 

 
초복
에 먹는 전복요리는 다른 부재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전복 고유의 맛으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더욱 좋을듯 해서이지요.

전복은 아기집에 아기가 착상하는 시기에 먹어주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동생에게도 여러번 먹도록 했었답니다
.

 

이모저모 다른 심신에도 좋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용.

전복버터구이 입니다.

 


전복의 내장을 빼서 간단히 손질후 오븐에 버터를 발라 구워내는 방식입니다.

 

 

 

  

 


재료.
전복2미,버터소량,바질가루소량


(전복손질법)

 

 

 


칼이나 다른 뽀족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복껍데기와 살점 사이에 수저를 끼워넣고 껍질쪽에서 안으로 살살 긁어 줍니다.
그럼 살점과 내장이 껍데기에서 떨어지지요.

3번의 사진처럼 노랗고 검정색의 물컹거리는 것이 전복 내장입니다.
내장은 따로 냉장보관후 전복죽에 넣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내장을 제거후, 5번의 사진을 보면 전복입을 따로 빼주어야합니다.
전복에 붉은빛의 치아처럼 나와있는것이 입입니다,
칼로 떼어주면 전복손질은 끝이 납니다.

 

 


 

손질됩 전복은 갈집을 내어 줍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오븐에서 구울때 빨리 구워지도록 하는점도 있지요~

 


위에 버터를 발라주고,
예열된 오븐에 200도 10분가량 구워줍니다.


 


전복 꽃이 피었네요~
잘 익었습니다.

 
이제 이 위에 버터를 살짝 한번 더 발라주고,
바질가루를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먹어보니~
쫀득쫀득 전복향도 나고~~


전복 자체의 짭쪼롬함이 있어서 다른 양념은 없어도 될듯합니다.

 


여름에 먹는 전복  
음.... 전복 하나를 통째로 먹으니 기분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올 여름은 불쾌지수도 은근 높은편이라 스스로 보양식을 자주 챙겨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몸도 쳐지고,마음도 울적해질 확률이 더욱 높다고합니다.
실로, 저도 그렇지 않나 싶어요~

오늘은 복날이니 맛있는 음식으로 보양하시고!
우리 마음부터 건강하게 하는것이 좋지 않나싶습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