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憧憬

마음의 집

cassia 2006. 11. 9. 04:25

먼 길 
                            문인수 
강원도 정선땅엘 도착했다. 
첩 첩 산중이다. 
숨어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다. 
섬뜩, 뒷덜미가 차다. 
네가 천리를 왔다고? 
집 나설때의 그 하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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