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글 모음

누군가와 함께라면

cassia 2014. 1. 10. 06:30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월간 좋은 생각 중에서-




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 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고 '생명'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

따스함이 가득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one Fine Day(with Guita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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