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邦

청매화

cassia 2010. 3. 28. 02:56

 도산월야영매(陶山月夜詠梅)

 

獨倚山窓夜色寒

梅梢月上正團團

不須更喚微風至

自有淸香滿院間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이 차가운데

매화나무 가지 끝엔 둥근 달이 오르네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도 이니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출처] 매화와 시-퇴계

 

 

 

매화꽃 가운데

가장 정갈한 빛

 

봄밤에 달뜨면

가장 어울리는 너

 

이 밤 길게 가는

꿈길에 피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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